8월 13일까지 접수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지역에서 창업한 후 30년이 경과 하고, 근로 인원이 30인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 3030기업’ 을 찾고 있다.

대구 3030기업 선정사업은 일찍이 대구에 기반을 두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향토기업을 선정·예우하기 위한 시책으로서 지역 기업인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이달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향후 서류심사, 적격 여부 조회, 기업활동지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지금까지 대구 3030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2007년 68개, 2008년 20개, 2010년 10개, 2012년 14개, 2014년 20개, 2016년 12개 등 총 144개 기업이다.

대구 3030 기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본사가 대구에 소재하고 창업 30년 경과되며, 공고일 현재(7월 23일) 근로 인원 30인 이상인 기업이어야 한다.

대구시 성임택 경제정책과장은 “건실한 기업운영과 지속적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향토기업을 적극 발굴·예우하여, 지역에서 인정한 명문 장수기업이라는 자긍심과 명예를 부여해 지역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구시 경제정책과(전화 053-803-3393), 대구상공회의소 기업지원부 통상진흥팀(전화 053-222-3113)으로 하면 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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