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인 염전 해변과 왕피천은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으로 물놀이는 물론 은어 잡기, 구이 체험, 모래 조각, 수상레저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모래 조각 체험은 세계적 명성의 작가를 초청, 특별한 작품을 눈앞에서 선보인다.
물놀이 체험장에서는 온 가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윈드서핑·카누·카약·수상오토바이 등 수상 체험도 준비된다.
지역 전통 놀이 체험도 기대를 모은다. 바다에서 뗏목으로 경기하는 놀 싸움과 떼배 체험과 염전 앞바다에서 진행되는 후릿그물 던지기 등은 지역만의 특별함을 선사한다.
해가 지면 뜨거운 열기를 뒤로 한 채 문화공연이 선보인다.
‘관과 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콜라보네이션인 망양정 블루스, 모래밭 썸머 파티, 하이퍼 마스크 댄스 등 유명 연예인과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문학, 사진, 미술 등을 주제로 하는 ‘모래밭 토크쇼’는 뜨거운 여름밤을 훈훈한 감성으로 식혀주는 격조 높은 축제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자격은 13~19세 청소년으로 4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가능하다.
춤은 B-Boy, 팝핀, 힙합, 방송댄스, 창작댄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