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장 전경.
문경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케이팜(K-farm)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문경시만의 귀농·귀촌시책 홍보 및 상담을 하며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예비 농업인을 위한 지자체 귀농 ·귀촌 컨설팅, 스마트 장비·시설 시연 및 체험, 청년농업 성공사례 발표, 팜 테크 포럼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됐다.

문경시는 다양한 귀농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과 오미자, 사과 등 문경시의 고소득 농·특산물을 소개했다.

시는 문경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제2의 인생을 누리고 있는 귀농인들을 귀농·귀촌코디네이터로 위촉·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코디네이터들이 귀농 초기 자신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진솔하게 얘기해 도시민들에게 귀농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자아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에서 문경시로 귀농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들이 많음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더 많은 예비 귀농인들이 문경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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