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
대구중부경찰서는 23일 심야 영업이 끝난 상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A씨(21)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3일 오전 1시 23분께 중구 대봉동 B씨(27)의 가게에 들어가 1200만 원을 훔친 혐의다.

앞서 A씨는 같은 달 15일 오전 1시께 같은 가게에 들어가 20만 원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총 122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출입문을 강하게 밀고 당기기를 반복, 문을 부순 뒤 가게로 들어갔다.

경찰은 같은 장소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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