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5개 고교 2018 진로체험 캠프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전국 135개 고교에서 319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진로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대구, 경북, 경기, 충청, 경남 등 전국 135개 고교에서 319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진로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체험 캠프는 실질적이고 전문화된 학과전공 체험을 통해 진로와 직업에 대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미대는 캠프에 참가를 신청한 학생들이 선택한 전공에 따라 호텔관광, 특수건설기계, 소방안전, 국방의료, 유아교육 등 10개 학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다 효과적인 진로체험을 위해 학과별 재학생들도 수업에 함께 참여해 참가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와 체험 만족도를 높였다.

진로체험 수업 외에도 구미고용복지센터의 정부 청년고용정책 소개를 비롯 구직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요령과 모의면접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첫날 저녁에는 진로상담과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전공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대화를 통해 풀어나갔다.

대구에서 참가한 박지연(경북대 사범대학 부설고 3년·19) 양은 “항공승무원의 꿈을 갖고 있는데 구미대의 경우 호텔 리어와 카지노 분야까지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특히 해외연수 기회가 많고 해외취업이 활성화된 것 같아 보람 있는 진로 체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대 이승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어떤 직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면서 “이번 캠프가 여러분에게 보다 구체적인 진로 설정과 직업 탐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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