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협업 논문 7편 선정

경운대학교 항공전자공학과 및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이 (사)한국컴퓨터정보학회에서 총 7편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 항공전자공학과와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 발표한 논문들이 2018년도 한국 컴퓨터정보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수상논문은 ‘아두이노를 이용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구급차(지도교수 최덕규, 항공전자공학과)’,‘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홈 시스템의 구현(지도교수 박차훈, 항공전자공학과)’,‘자동항법비행이 가능한 무인기의 구현(지도교수 박명철, 항공전자공학과)’,‘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자율주행차의 구현(지도교수 김태선, 항공전자공학과)’,‘Zigbee를 이용한 무선 화재감지시스템의 구현(지도교수 김태선, 항공전자공학과)’,‘소나 기반 해저 시뮬레이션의 성능 향상을 위한 병렬처리 적용 방법 연구(지도교수 하옥균,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가상현실 어드벤쳐 퍼즐 게임 제작(지도교수 윤태진,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등으로 경운대는 14편의 발표 논문 중 7편이 우수논문에 선정됐다.

특히 경운대 학생들이 발표한 논문은 학교 LINC+사업단에서 학생의 현장성 교육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학기 동안 기업의 기술과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협업으로 개발한 응용연구 논문들이다.

김동희(항공전자공학과 4학년)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산업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직접 구현할 수 있어 전공 학습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하 LINC+ 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을 창업 및 현장실습과 연계시켜 산업체의 애로기술이나 제품 개발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꾸준한 성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 컴퓨터정보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단체로 국내 다수의 대학에서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발표회를 매년 하계와 동계로 나누어 개최하고 있다.

최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하계 학술대회에서는 전국 40여 개 대학에서 23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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