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청도군수배 소싸움대회 '대박'

가마솥 더위에도 지난 22일 3만5000여 명 다녀가
8월 4일 개나 소나 콘서트···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7월23일 20시37분  
청도군수배 소싸움대회에서 갑종 우승을 차지한 ‘무쇠’와 우주, 이승율 청도군수(사진 맨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수배 소싸움대회’가 지난 22일 3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지난 14일부터 소싸움경기장에서 ‘뜨거운 열기품은 청도소싸움’, ‘소싸움의 즐거움은 끝이 없다’라는 슬로건아래 개최된 이번 청도군수배 소싸움대회에서는 갑종 ‘무쇠’(청도 이공주), 을종 ‘장칼’(청도 조장래), 병종 ‘부흥’(김해 김진곤)이 각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준우승에는 갑종 ‘챔피언’(창녕 김만득), 을종 ‘제이’(청도 정진구), 병종 ‘효창’(청도 이윤근), 3위에는 갑종 ‘제트’(고성 최창식), 을종‘돈오’(김해 김진곤), 병종‘양반’(청도 송명희)이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청도지역은 물론 전북 정읍, 완주, 충북 보은, 경남 진주, 의령, 창원, 창녕, 함안, 김해, 대구 달성 등 전국 11개 자치단체를 대표하는 싸움소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실공히 세계 최고 민속 소싸움대회를 치렀다.

또 청도를 찾은 관광객들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청도레일바이크, 청도박물관, 청도읍성, 한국코미디타운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 웰빙 관광을 누리며 가마솥 폭염의 열기를 식혔다.

청도군은 오는 8월 4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개나 소나 콘서트’ 1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전유성 연출, 개그맨 박준형 사회, 초청가수 강산에,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 한 여름의 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공연이 펼쳐진다.

소싸움의 종주군(郡)! 소싸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도군 관계자는 “소싸움대회와 개나소나콘서트 등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영세 소규모 상점, 식당, 청도복숭아를 비롯한 지역농산물 등의 판매가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윤섭 기자

    • 김윤섭 기자
  • 경산, 청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