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생산비 절감 전망

영덕울진축협이 운영하는 울진 전자경매 가축시장이 24일 첫 경매를 진행한다.
영덕·울진축산농협이 운영하는 ‘울진 전자경매 가축시장’이 24일 첫 경매를 진행한다.

울진군 매화면에 위치한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8905㎡ 부지에 경매장과 휴게실, 주차장 등의 최신 편의 시설을 갖췄다.

경매는 암수 순차별 경매와 예정 가격 이상을 제시한 최고 낙찰자 방식이며, 생후 12개월 미만 암수 송아지와 12개월 이상 큰 소를 대상으로 한다.

한 달에 2번 열릴 예정인 경매는 오전 9시 30분부터 입찰이 시작된다.

영덕·울진축산농협 관계자는 “전자 경매 시스템을 갖춘 가축시장이 신축돼 지역 양축 농가간의 공정거래와 생산비 절감 등 농가 소득에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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