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섭은 이날 5m67을 뛰어넘어 지난달 27일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종전 한국기록(5m66)을 20 여일 만에 갈아치웠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3일 예천을 방문, 진민섭의 기록을 확인한 뒤 공인기록으로 인증했다.
진민섭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종전기록을 뛰어 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이 적중 한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더 열심히 땀 흘려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민섭은 지난해 12월부터 육상 전지 훈련의 메카인 예천군에서 전지 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