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매도시 청소년에 경북문화 소개

▲ 경북도 해외자매우호도시(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 경북도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환영식 후 경북도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해외자매우호도시(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18 경상북도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 환영식이 23일 경북 주중철 국제관계대사와 안동대 임우택 대외협력본부장, 국내외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다목적홀(안민관)에서 열렸다.

경북도 해외자매우호도시(주) 청소년들을 초청해 한국과 경북도의 문화를 알리고 경북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캠프에는 경북도 해외자매우호도시(주) 중국(지린성·산시성·후난성·닝샤회족자치구), 러시아(이르쿠츠크주·연해주), 몽골(울란바토르), 베트남(타이응우옌성) 4개국 8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경북지역 대표는 모집을 통해 선발된 안동대, 동국대(경주) 등 대학생 10명이 통역봉사자(멘토)로 참여했다.

캠프단은 23일 경북도청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 경북도청 견학 △ 하회마을투어 및 솟대만들기 체험 △ 월영교 및 K-POP 문화교류 공연 관람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문화특강 △ 봉화 충재종택 탐방 △ 청도 와인터널 체험 △ 불국사 탐방 등을 진행한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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