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 같아"

안동 복주여중 꿈찾기 진로캠프
안동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복주여중 ‘진로꿈찾기 캠프’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으로부터 만족도가 높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안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진로꿈찾기 캠프’를 교육부인증 진로체험기업에 위탁 운영 중인 가운데 복주여중 2학년 150여 명을 대상으로 6학급 총 6시간씩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진로캠프는 전문강사 6명이 딱딱한 강의식 교육을 지양하고 다양한 슬라이드, 동영상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높이는 한편, 인식변화에 초점을 둔 눈높이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또 주제에 맞춘 놀이와 토론식 수업을 병행하여 상호의견교환 증진은 물론 5~6명씩 최적인원으로 캠프를 진행,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전략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김민서(2학년)학생은 “내 진로에 대한 명확한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 진로꿈찾기 캠프로 인해서 아주 명확한 진로는 아니더라도 내 꿈에 대하여 더 알아가고 더 잘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라고 소감문을 남겼다.

이수남 참인재교육총연합회 대표는 “상반기 진로꿈찾기 공개캠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진으로 캠프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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