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둘째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출산장려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양하기 위해 최근 둘째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 출산장려금 지원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울릉군은 2007년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지원한 것을 점차 확대하여 현재 첫째아 340만원, 둘째아 580만원,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820만원을 분할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울릉군은 2019년도에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 지원하고 육아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동시에 저 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일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역의 저 출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저 출산 극복을 위한 군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수”라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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