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발대식을가진 ‘제9기 전국청소년환경지킴이단’이 1박2일 동안 창녕우포늪 등지에서 녹색팸투어를 실시했다.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지난 21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드홀에서 제9기 전국청소년환경지킴이단 발대식 및 환경지킴이단 녹색팸투어 체험 가졌다.

회원과 청소년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건국대학교 조동회교수의 환경특강과 다채로운 식전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환경지킴이단 선언문 낭독과 환경지킴이 활동 유공자에 대한 경상북도교육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표창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환경지킴이단원들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며 아름다운 금수강산, 맑고 푸른 지구, 공해 없는 세상을 가꾸는 환경지킴이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김헌규 총재는 환영사에서 “환경보호운동을 이끌어 갈 소중한 단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올바른 환경에 대한 가치관과 실천하는 환경운동 체험을 통해 더 넓은 생각과 깨끗한 지구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일에 다 같이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발대식에 이어 환경지킴이단은 1박2일 동안 녹색팸투어 체험과 교육의 일환으로 밀양삼랑진양수발전소, 창녕우포늪, 고령강정보 견학 및 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발대식을 가진 환경지킴이단은 앞으로 매월 환경교육 및 정화활동, 수질검사, 신재생에너지 탐방, 환경사랑 사생대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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