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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명실상부한 글로벌도시로 도약

권기섭 부시장 일행, 7일간 미국 3개 도시와 국제교류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7월24일 21시38분  
문경시는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미국 도시와의 우호증진을 통해 국제교류 도시를 다변화해 글로벌도시로 발돋움한다고 밝혔다.

문경시 권기섭 부시장 일행이 지난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주 Putnam County(풋남 카운티), 뉴저지주 Bergen County(버겐 카운티), 캘리포니아주의 Orange County(오렌지 카운티) 등을 방문, 국제관계자와 미팅을 통해 자매결연을 협의하고 올해 중 답방 의향을 받았다.

이번 교류에는 명상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봉암사 스님 등 불교계 인사들로 구성된 문경세계명상마을추진단도 함께 동행했다.

미동부의 뉴욕주 Putnam County는 인구 약 10만 명으로 뉴욕시에서 승용차로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인근에 문화유산, 명상센터, 사찰이 많이 있는 등 문경과 유사한 점이 많은 곳이다.

미국 서부의 캘리포니아주의 Orange County는 인구 340만 명으로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LA에서 승용차로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County 산하 제2구역 Michelle Steel위원장은 적극적인 결연 의지를 표명했으며, 봉암사 템플스테이 등 문경체험을 위해 조만간 문경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 거주 동포들도 만나 문경시와의 국제비즈니스에 대하여 논의했다.

예천 출신으로 미국, 캐나다 전역에 100여 개의 대형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지역 수십 명의 인턴학생을 채용하고 있는 권일연 H마트 회장과 경주출신으로 의류, 디자인 사업을 하고 지역 대학생 수십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인 이돈 Active USA 회장 등 한인 기업인을 만나 현지 세일즈 외교를 추진햇으며, 이용규(운강 이강년 선생 손자)국제로터리회장, 영남향우회 회원들을 만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조계종 관계자들과 문경세계명상마을 건립과 관련해 뉴욕시와 LA 인근의 Zen Moutain Monastery, Blue Cliff Monastery, Garrison Institute, Lake Shrine 등을 방문하여 예산확보, 건축·디자인, 운영방식, 직원 채용 등 벤치마킹했다.

문경시는 세계화를 촉진하고 국제교류협력의 확대를 위해 2008년 중국 이싱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한 이래 11차례 방문교류를 했다.

올해 4월 베트남 송콩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에 이어 이번 미국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교류도시를 다변화하여 글로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문경시 관계자는“미국 도시와 국제우호증진을 확대해 문경이 명실상부한 글로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해외관광객이 찾아오고 농·특산물의 판매가 촉진돼 지역 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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