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5명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송영헌(61·달서2) 의원을 뽑았다.
예결위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을 종합 심사함으로써 재정에 대한 사전통제와 환류로 집행부 통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윤리위는 의원에게 요구되는 윤리와 자격 및 징계에 관한 심사요구에 개최되는 상설 특별위원회다.
황순자 예결특위 위원장은 “대구시의 고용 지표들이 악화 일로에 있고 지역 경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위원장을 맡아 마음이 무겁지만, 대구의 희망찬 미래를 책임지는 예산, 시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예산이 되도록 예·결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헌 윤리특위 위원장은 “지방의회 의원은 시민들로부터 직접 선출된 만큼 다른 공직자보다 더 높은 윤리성과 청렴성이 요구된다”며 “윤리실천규범과 행동강령 숙지로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상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