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울산시는 25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본부장, 구·군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 합동평가 대비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19년 정부합동평가를 앞두고 150개 평가지표에 대해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하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파악과 대책 마련을 통해 실적 향상 방안을 강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공동대응 지표에 대해서는 좋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전 부서, 구·군의 적극적 협업을 도모하고, 일부 변경된 지표 기준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정확한 업무 추진방향을 설정한다.

울산시는 지난 4월, 2019년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24개 중앙부처가 함께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 대비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지표별 목표관리를 실시하는 등 평가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앞으로도 지표별 평가부서 자체점검과 추진상황보고회 등을 통해 평가지표의 실적 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는 지역발전은 물론,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우리가 가진 역량을 집중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하반기에 2019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워크숍과 구·군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담당공무원의 업무능력 강화와 시·구·군 간 상생협력을 통해 정부합동평가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정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 통합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매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종합평가하는 제도로서 5대 국정목표 17대 국정전략 43대 국정과제, 150개 평가지표에 대해 2019년 1월부터 실시된다.

한편, 우리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2018년 정부합동평가에서 11개 평가분야 중 8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전국(시부) 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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