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6시30분 울산대 다매체강당…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 멘토

울산시는 25일 오후 6시 30분에 울산대학교 다매체강당에서 ‘제55회 과학기술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360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대학교와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구글이라 불리는 마이다스아이티의 이형우 대표가 멘토로 나서 학생들과 만남을 가진다.

마이다스아이티는 건설용 구조엔지니어링 SW분야에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세계 최고층 빌딩인 UAE 부르즈 칼리파(160층, 828m)와 세계 최장 사장교 블라디보스토크 러스키아일랜드 대교 등 세계 최고 건축물 건설 시에 마이다스아이티의 프로그램이 사용되고 있다.

이형우 대표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라는 주제로 학교 졸업부터 세계 1위 기업을 이루기까지 자신의 인생과 신념에 대해 강의한다.

한편,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멘토의 경험담을 과학 꿈나무들에게 들려주면서 과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인생철학과 삶을 대하는 태도 등을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 많은 학생이 참석해 좋은 경험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