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대만 국제바이오박람회’ 현장실무 교육에 참가한 대구한의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PRIME사업단은 코스메디컬바이오 미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대만 국제바이오박람회’를 견학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 참관은 지난 6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전에서 선발된 우수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3박 5일) 실시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취업하고 싶은 글로벌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과 마케팅 방법, 산업적 동향을 스스로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신들이 부족했던 점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분석, 저학년은 향후 진로 계획을 고학년은 취창업 계획을 사업단에 제출하게 된다.

PRIME사업단은 학생들에게 받은 진로 계획과 취창업 계획을 분석해 전공심화 및 어학연수, 현장실습 등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는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를 참관한 김푸름 학생(바이오산업융합학부 3학년)은 “약간 들뜬 마음으로 박람회에 참관했는데, 전시된 기업들의 제품과 직원들의 고객응대, 홍보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졸업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내가 원하는 기업에 꼭 취업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화 프라임사업단장은 “학생들 스스로 탐구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박람회 참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미래 코스메디컬바이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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