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25일 복합문화공간 대심情미소(대표 서수원)에서 탈북민·다문화가족의 어울림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25일 복합문화공간 대심情미소(대표 서수원)에서 탈북민·다문화가족의 어울림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탈북민·다문화가족에게 부족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약자 보호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심 情미소는 예천군 유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수원 대표가 쌀을 찧던 정미소를 임차하여 자신의 손으로 직접 꾸민 것으로 그림 전시, 영화 관람, 문화 강좌, 미니도서관, 어린이 공부방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예천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각종 단체와 업무협약을 지속해서 추진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민·경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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