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수협위판장서 8월 3일부터 4일까지

지난해 울릉해변가요제 모습.
올해 31번째를 맞는 울릉해변가요제가 오는 8월 3일부터 4일 양일간 오후 7시에 울릉군 저동 수협위판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울릉청년단(단장 홍희득)이 주관하는 해변가요제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무제한 노래자랑과 댄스경연대회, 대형 불꽃쇼와 함께 풍성한 향토 먹거리 장터, 야시장이 함께 열린다.

해변가요제의 진행은 전문MC 조영구와 이소량씨가 함께 진행하고 중아, 강문경, 서주경, 이소량, 프로댄스팀 골든레이디와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 다채로운 공연으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지난 88년 첫 무대를 시작한 해변가요제는 울릉도 축제에서 손꼽히는 축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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