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식재산센터, 컨설팅 실시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전문컨설턴트(특허·디자인)·변리사·교수 등으로 구성된 IP 자문단을 구성하고 울릉군청 경제교통과·해양수산과·독도관리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허청과 경북도가 2018년 도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허·브랜드·디자인을 지원하는 ‘IP island(지역 IP 특화형 사업)’ 사업을 착수했다.

‘IP island’는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울릉도와 독도의 산업 특성을 고려한 지식재산권 집중지원을 바탕으로 IP확산을 위해 계획된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전문컨설턴트(특허·디자인)·변리사·교수 등으로 구성된 IP 자문단을 구성하고 울릉군청 경제교통과·해양수산과·독도관리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울릉명이국수(권선식 대표)와 독도사랑카페(김성도 대표) 2개 기업을 찾아 ‘기업 현장방문 컨설팅’도 진했다.

‘독도사랑카페’는 독도의 상징성과 업종을 고려할 때 브랜드가 부적절하다고 판단돼 이에 대한 지원을 즉각 진행할 예정이며, ‘울릉명이국수’는 새로운 국수를 개발하고 있어 포장디자인이 필요한 상황으로 지원 시점을 협의 중이다.

또 IP 자문단은 울릉 저동초등학교를 방문해여 1박 2일 동안 캐릭터 디자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종익 울릉군 경제교통과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 모두 IP 지원을 통해 울릉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10월 께 울릉도에서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최종결과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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