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송정동 사람 숲(구미시 송정동 479-4)에 마련된 구미 시민분향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된다.
애초 정의당은 경북지역에 경산과 포항 두 곳에 분향소를 마련하기로 했지만, 많은 구미시민의 분향소 설치요구에 이를 받아들었다.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장으로 진행되는 장례절차는 정의당과 유가족 협의로, 오늘까지 정의당장으로, 내일부터 이틀간은 국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첫날 분향소를 찾은 정의당원 안 모(46) 씨는 “노회찬은 멈추지만 우리는 그 뜻을 이어받아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