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호소문 발표
이번 호소문은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및 삼성메디슨 이전설이 유포됨에 따라 대기업 수도권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의 심각한 타격이 올 것을 우려하며 정부와 삼성전자측에 이전 검토 철회를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호소문 발표에 동참한 김태근 의장은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및 삼성메디슨 이전 검토가 대기업 수도권 이전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우려 된다며, 지역경제를 걱정하는 구미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삼성전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43만 구미시민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23명의 시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오는 7월 31일 삼성전자본사, 국회, 청와대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