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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시간 작업 피하고 충분히 휴식"

군위군, 폭염 농축산물 관리·농업인 행동요령 당부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7월26일 20시18분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A 농장이 천정에 물 분무장치를 설치해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의 복사열을 방지하고 있다.
“농업인, 가축, 농작물 무더울 땐 이렇게 준비하세요.”

군위군은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자, ‘폭염 시 농업인 행동요령’과 ‘농·축산 관리 요령’ 홍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실제로 군위군 군위읍 80대 어르신이 최근 시설 하우스 오이농장에 갔다가 하우스 앞에서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군은 ‘폭염 경보’ 발령 시에는 낮 12시∼오후 5시 사이에는 시설 하우스나 야외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작업 현장에서는 고령, 홀몸노인, 신체허약자, 성인병 환자 등은 야외작업이나 시설 하우스 작업 하지 않아야 한다.

정상인도 시설 하우스나 야외에서 작업 시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조언했다.

축사에서는 가축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전기 누전과 합선,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우려되므로 냉방과 환기 때는 전기량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군위군 농정과 박시형 농업정책 담당은 “하우스 내 피해예방을 위해 차광시설, 점적관수, 수막시설을 가동하고 노지 재배채소는 스프링 굴러를 이용한 물 주기 작업을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배재은 축산담당은 “돈사, 계사 천정에 물 분무장치를 설치해 복사열을 방지하고,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 등을 이용해 지속적인 환기를 시키고,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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