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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인구 천만시대 반려견 음악회

청도군, 10돌 '개나 소나 콘서트' 전유성 연출·박준형 사회 진행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저글러 이준상 퍼포먼스 등 다채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7월26일 20시18분  
청도군은 오는 8월 4일 야외공연장에서 ‘반려견을 위한 음악회·개나 소나 콘서트’를 개최한다.지난해 행사장면.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오는 8월 4일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개그맨 전유성 씨 주도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색음악회 ‘반려견을 위한 음악회·개나 소나 콘서트’를 개최한다.

애견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인간과 반려동물(애완동물)이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풍속도를 만들어 낸 이 음악회는 지난 9년 동안의 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의 기능을 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최초의 반려동물행사로 전 세계에 그 존재를 알렸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공연은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지휘 미하일 블라디미로비치 세르비넨코)의 클래식 콘서트와 배우 지현우의 형인 작곡가 겸 키보디스트 지현수가 오케스트라와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통해 비발디의 사계를 재해석한 연주를 보여주며,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음색에 빠져들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유성씨가 연출을 맡고 유쾌한 입담의 베테랑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의 사회로 진행되며 공연의 마지막은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목소리의 소유자 가수 강산에의 무대로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싹 잊을 수 있는 시원한 콘서트가 기대된다.

공연일정을 보면 오후 3시부터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의 경품이벤트가 열리고 오후 5시부터는 저글러 이준상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블루매직 마술사의 매직쇼, 전유성의 코미디시장 단원들의 꽁트 등 부대행사가 열리며 오후 7시부터 본공연이 진행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개나소나 콘서트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들께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안겨주고 있다. 앞으로도 청도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지속 발전시켜 청도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총괄 기획자 전유성 씨는 “가족처럼 여기는 애견을 위한 특별한 나들이로 애견에게 고품격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분들을 위한 콘서트다. ‘올해가 잘돼야 내년에 또 합니다’라는 약속이 매년 지켜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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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 김윤섭 기자
  • 경산, 청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