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27일까지 이틀간 시행된 긴급 점검은 부서별로 담당 읍면을 지정해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방문,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함께 불볕더위 대응 행동요령 알리고 냉방시설 점검을 했다.
군에는 마을 경로당 총 209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유례없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전 직원들이 수시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길 예정이다.
군위군은 지난달부터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재난 도우미를 통하여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조사하고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오후 1∼3시까지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등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시원한 경로당에서 이웃과 함께 즐거운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