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최웅 포항시 부시장이 포항시립예술단 상임단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포항시가 27일 포항시립예술단 신규 상임단원 1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임단원 위촉은 지난 2016년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립예술단 비상임단원 중 근무기간이 2년 지나고 근무성적과 기량이 우수한 단원에 대해 지휘자 또는 연출자의 추천을 받아 실시했다.

신규 상임단원은 교향악단 7명(박예지, 정아람, 남가영, 양라윤, 신주례, 김상희, 박치준)과 합창단 2명(김예슬, 이현진), 연극단 2명(김상헌, 하지희)이다.

최웅 포항시립예술단장은 “시와 선배단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이뤄진 자랑스러운 시립예술단의 단원으로서 포항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참신하고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규 상임단원 11명은 앞으로 포항시립예술단의 일원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공연 활동 등을 통해 포항문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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