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초등여교장협의회원들이 지난 26일 경주금장초등학교를 방문해 금장초의 우수경영 사례를 살펴본 후 고재갑 교장(앞중 가운데)을 비롯한 교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장초 제공
전라북도초등여교장협의회 회원 143명이 경주금장초등학교를 방문해 금장초의 우수경영 사례를 체험했다.

경주금장초는 지난 26일 전라북도초등여교장협의회 회원 143명이 학교를 방문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의 변화, 여성교육지도자가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금장초의 우수 경영 사례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제57회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 하계 연수회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단을 맞은 금장초는 식전 공연으로 평소 방과후 학교 활동으로 실력을 갈고 닦은 에밀레 학생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장초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과한 우수사례와 금장초에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융합 및 프로젝트 학습 등의 교육 사례들을 함께 나눴다.

특히 올해 금장초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 명품학교, 양성평등교육 연구학교의 학교 경영에 관해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 경영에 관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단은 금장초의 스마트관, 새롭게 단장한 영어체험실, 실적실 및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금장초 고재갑 교장은 “전라북도초등여교장협의회 본교 방문을 환영하며, 영호남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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