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전국실업단 전국대회

공기 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울진군청 사격팀 사진 왼쪽부터 김지연, 신민옥, 편아해, 김수경 선수.울진군 제공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의 전국 대회 승리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사격실업팀은 지난 26일 막을 내린 제36회 전국실업단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과 공기권총 단체전 3위를 달성했다.

공기 소총 단체전에서는 김수경, 편아해, 김지연, 신민옥 선수가 한 조를 이뤄 합계 점수 187.9점을 기록, 2위인 인천 미추홀구청을 3.1점 차로 크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공기 권총에서는 김혜민, 김병희, 황현아, 박예솔 선수가 3위를 차지해 국내 사격 명문임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팀 감독은 “10월에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 3연패의 쾌거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울진군청 관계자와 군민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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