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 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지속하자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 보건소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고 작업 중간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지소·진료소 24개소를 무더위 건강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보건소는 무더위를 피해 건강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냉수 등 음료를 제공하고 예쁜치매쉼터, 9988특공대사업 등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더울 때 야외활동 삼가기, 외부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 이용하기’ 등 폭염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할 때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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