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에서 온 우리정원’ 조성 홍보부스 운영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축제장 일대에 조성한 ‘백두대간에서 온 우리정원’모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8일간 봉화읍 내성천 축제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봉화은어축제장에 기념공원 ‘백두대간에서 온 우리정원’을 조성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제20회 봉화은어축제를 맞아 수목원은 ‘백두대간에서 온 우리정원’을 주제로 기념공원을 조성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정원과 휴게공간, 포토존을 제공하고 있으며, 홍보부스를 통해 엽서 만들기, 종자학자 되어보기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축제장을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꾸미는 데 톡톡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은어축제 기간 기념공원 및 홍보부스 운영으로 우리나라 수목유전자원의 중요성을 알릴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 축제 연계 등 지역사회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봉화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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