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최우수 구미시 등 12개

경북도는 도청 접견실에서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시군과 6개 부서를 시상했다.
30일 경북도는 도청 접견실에서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시군과 6개 부서를 시상했다.

시군 평가에서△구미시, 봉화군이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포항시, 의성군△장려상에는 안동시와 칠곡군이 수상했다.

수상 시군에는 상패와 함께 최우수 500만 원, 우수 300만 원, 장려 200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경북도 본청 부서별 실적평가에서는 자연 재난과(목표액 500억 원 이상), 새마을봉사과(목표액 100억~500억 원 미만)가 최우수부서에 선정돼 상패 및 상금 200만 원과 150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

환경정책과, FTA 농식품유통대책단, 안전정책과, 칠곡소방서는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도는 국가 경제 활력 제고와 경제혁신, 서민생활안정 등을 지방재정 정책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의 신속집행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동안 8조 8182억 원의 자금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이 중요하다”면서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 노력으로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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