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은 미국 산호세주립대학에서 27일 교육협력 중진을 위한 LOI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과 산호세주립대학(Silicon Valley Center for OTM)은 27일 미국 산호세주립대학에서 두 기관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교육협력 증진을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LOI를 체결했다.

LOI(Letter of Intent)란 정식 계약의 체결에 앞서 일정 조건 하에 거래할 의사가 있음을 밝히는 서류이며, 보통 양해각서(MOU) 전 단계다

이번 LOI는 양 기관이 자발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경북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협력체결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창의융합 관련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과 실리콘밸리의 창의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되며, 경북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두 기관이 공동 개발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호세주립대학(Silicon Valley Center for OTM)과의 LOI 체결로 두 기관의 정보 공유 및 의견 교류를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이번 기회를 활용하여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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