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30일 문경관광진흥공단의 초대로 사계절썰매장 체험프로그램 ‘씽씽~날아라! 달려라!’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공단이 청소년 활동을 응원하고자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에 가장 체험하고 싶어 하는 사계절썰매장에 초대해 진행된 것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을 느낄 수 있었다.

공단은 매년 청소년들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고 있다.

사계절썰매장 체험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1월에는 눈썰매체험에 참가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여름에는 물썰매 체험을 희망했었어요. 아카데미에서는 방학 때마다 신나는 체험이 많아서 즐거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체험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청소년의 바른 성장은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것을 할 때 그 의미가 더욱 빛이 난다. 청소년들의 희망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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