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경북도·의회 해수부 방문
26일은 이철우 도지사를 만나 울릉도·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 차원에서 침체된 울릉군의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경북도민의 독도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북도민 여객선 운임지원“에 관해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이 지사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확고히 하는 측면에서 경북도민들부터 좀 더 쉽게 울릉도·독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독도의 실효적 지원 차원에서 경북도민의 여객선 운임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숙박, 도로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도 세심한 관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27일 김병수 울릉군수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양수산부를 찾아 “울릉 남양항 국가어항 존치” “울릉(도동)항 보강 등의 필요성과 주민여론을 설명하는 등 시급한 지역연안사업 해결에도 머리를 맞댔다. 정성환 의장은 “제8대 울릉군의회가 시작하면서 군민의 권익과 복리증진 그리고 군정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서약하고 다짐한 만큼 앞으로 임기동안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만족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