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수 작가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숲길 동행으로 참가학생, 교육가족, 멘토링 대학생과 함께 나리분지에서 신령수 숲길을 산책하며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특별한 여름나기 추억의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올해 ‘생각하는 섬 5’ 포토시+에세이집을 출판 예정인 울릉서중의 책 쓰기 동아리 ‘섬’ 학생들에게 소설과 이옥수 작가는 한 명 한 명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며 자연과 독서에 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허홍범 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학생이 주도가 되어 미리 읽어 온 책에 대해 질문하며 생각이 깊어지고 시각을 넓히길, 독서 속 글쓰기가 울릉도 전체의 전통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함께 맨발로 숲길동행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옥수 작가는 형제간의 폭력문제를 다룬 ‘개 같은 날은 없다’, 청소년의 낙태문제를 다루며 내 인생에 입맞춤하기를 바라는 ‘키싱마이라이프’ 등 주로 청소년 성장소설을 다루며 왕성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