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국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
한국가스공사가 창립 최초로 내부 출신 경영관리부사장을 선임했다.

가스공사는 31일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과 허남일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국 해외사업본부장이 경영관리부사장(상임이사)으로, 허남일 강남대 글로벌 경영학부 교수가 신임 사외이사(비상임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임종국 부사장 1986년 입사 후 경영기획실장, LNG 사업처장 등 요직을 거쳐 올해 7월까지 해외사업본부를 총괄해왔다.

공사 최초 내부 출신 경영관리부사장으로서 경영지원본부·도입영업본부·해외사업본부 등 가스공사 핵심 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허남일 사외이사는 1956년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사단법인 한국전문경영인학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산업경영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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