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취약한 농업인 건강 돌봐요"

▲ 신상종 농협경산시지부장과 허진덕 하양농협조합장이 농가의 폭염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하양읍 금락리 마을회관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로했다.농협경산시지부 제공.
농협 경산시지부(지부장 신상종)와 하양농협(조합장 허진덕)은 30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양읍 금락리 마을회관을 방문, 농가의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어르신을 찾아 수박 등 과일과 생필품 등을 전달, 위로 및 응원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마을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협에서 농업인 폭염피해에 대해 염려해 주고 관심을 가지고 방문, 위문해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신상종 지부장은 “폭염이 계속되면서 지역 내 농·축산물 피해와 취약계층 농업인의 건강이 우려돼 폭염이 끝날 때까지 농업인 피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경산시와 함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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