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8일까지 중·고 특수교육 학생 대상 실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여름계절학교 수업을 받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지역 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여름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계절학교는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위탁해 전문 강사를 통한 제과제빵교육, 도자기페인팅교육, DIY창업미술교육, 쿡앤아트, 바리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계절학교는 툭수교육대상 학생의 직업재활과 관련된 제반서비스 제공을 통해 미래의 직업인으로 자기결정력과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사회성, 자기 조정력 향상을 위해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여가생활과 진로교육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김우영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와의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며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및 가정 내 방임을 예방해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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