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들은 최근 포항철강공단 내 고객사인 DK동신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호응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통한 기술 협력과 품질 관리에 앞장서 서기로 했다.

오형수 소장은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 포항철강공단내 컬러강판 전문생산업체인 DK동신을 방문, 제품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애로사항을 들었다.

DK동신은 가전용 컬러강판 전문업체로 포스코의 냉연 제품을 공급받아 컬러강판 처리를 한 후 삼성·LG 등 주요 가전사 냉장고 도어용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오형수소장은 컬러강판 시황부터 생산·품질 등 고객사가 현재 겪고 있는 이슈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기술협력과 품질관리를 약속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포스코 소재로 만든 최종 컬러강판 전시장과 컬러 코팅 공정 라인 등을 살펴보며 최종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양성식 DK동신 대표는 “포스코 제품은 타사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품질과 생산에 있어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 상호 윈윈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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