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30일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 결과 경북도내 군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봉화군이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 결과 경북도내 군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상반기 중 예산액의 50% 이상 집행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부 시책사업이다.

봉화군은 지난 6월 말 기준 신속집행 목표액 1512억 원 중 186억 원을 초과 집행한 1698억 원을 집행해 112.3%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동절기 시공 중지 기간이 길어 시설 사업의 조기 추진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집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규일 부군수는 “추진 기간 봉화군은 특별 추진 상황반을 구성, 매주 주간업무 회의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게시하는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최우수상의 수상에 노력해준 일선 부서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에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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