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난달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하계전지훈련을 위해 예천군을 찾아 김학동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육상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일간 예천군에서 하계전지훈련을 가진다.

단거리 및 허들 종목 선수 33명과 지도자 5명으로 이뤄진 선수단은 지난겨울 동계훈련에 이어 다시 예천을 찾아 기량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예천군은 기존 육상 훈련 인프라에 지난 5월 말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 훈련장을 완공해 많은 육상인 가족들에게 국내 최고의 훈련 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S배 전국육상대회 등 전국대회를 통해 예천을 찾았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다시 예천군을 찾고 있어 앞으로 군의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빛을 발할 전망이다.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이상국 전임 지도자는 “예천은 최고의 시설과 여건을 갖춘 훈련지이며, 선수단을 위해 끊임없이 개선된 방안을 제시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예천군수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과 구도심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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