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심리학적 관점 조명…마음의 휴가로 읽을만한 책
화제의 신간은 ‘체질프레임(도서출판 아르코)’으로 사람의 체질에 따라 살아가는 방식과 취향, 인간관계와 업무스타일,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일종의 체질인문학이다.
동양의학인 이제마 선생의 사상체질학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표출되는 다양한 삶의 방식을 사례로 담고 있어 재미와 함께 유용한 생활 속 지혜를 모두 얻을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모두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생활 속에서의 체질이야기, 사람의 특징에 따른 체질구분법, 가정과 사회생활, 체질적 취향과 특기, 일하는 방식과 삶의 시선 등 여름 휴가지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볼 만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저자인 정승화 박사(52)는 “언론인 출신의 체질심리연구소장으로 일반인들에게 어렵게 인식된 사상체질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쉽고 가볍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