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이 비정규직 근로자 355명이 정규직으로 근무한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3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정책에 부응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4월과 6월 칠곡경북대병원 무기계약직 근로자 103명에 대해 직급 내 정규직인 원무직으로 전환했다.

또한 이번달 1일 상시지속적 업무를 수행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252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마쳤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5월부터 도입한 블라인드 채용 제도와 외부 면접위원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대병원은 선도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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