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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미자 농촌지도사·박영규 주무관
문경시는 8월 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에 결정적인 도움을 가져온 공무원 김미자 농촌지도사와 박영규 주무관에게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미자 농촌지도사는 식품박람회 등에서 자주 만나오던 ㈜삼미식품이 문경시 오미자를 이용한 소스를 개발하고 싶다는 회사 측 이야기를 듣고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하는데 가교역할을 한 공로다.

박영규 주무관은 태양광 업무를 담당하면서 알게 된 태양광구조물 생산업체인 엔케이테크(주)와 투자양해각서(MOU)와 계약을 동시에 체결한 공로다.

김미자 농촌지도사는 “제가 소개한 기업이 유치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에게 문경시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기업유치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공무원, 기업인과 출향인사 등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기업유치추진단을 발족해 기업유치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기업유치에 기여한 분들께는 유치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기업유치 업무는 기업유치팀만의 업무가 아니라 문경시 직원 모두의 과제라며 우리 모두 힘모아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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