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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일자리 창출 '앞장'

총 60여 건 수주 사업 추진 중···올해 400여 명 고용 창출 목표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8월01일 19시54분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 근무하는 연구원들이 기술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권오승)이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고용시장이 악화되는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연구원은 2017년 탄소산업클러스터조성사업, 2018년 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 등 대형 기반조성사업을 수주했을 뿐 아니라 정부R&D 기업지원사업의 신규 수주도 급속도로 증가해 현재 총 60여건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연구원은 지난해 6명을 고용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7명의 청년을 신규 고용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4명의 청년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고용성과는 신규 사업 수주로 인해 예산이 전년도 대비 50% 이상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연구원은 신규 고용을 늘리면서도 재정자립도 96%를 달성, 전국 연구기관 중 최고 수준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2007년 설립된 영천 소재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부품소재산업 분야의 활발한 연구개발과 지역산업 육성 및 영남권 부품소재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연구원은 지역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원기업 73개사의 평균 매출액 50%, 고용 28% 증대, 신규고용 319명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최근 최저 임금으로 인한 고용시장 악화에도 불구하고 연구원은 올해 4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일자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정부의 에너지 시책에 발맞추어 경산 및 성주 지역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복합 발전) 공급을 지원해 92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오승 원장은 “산업현장과 연계성이 큰 연구기관은 실제 기업에 많은 파급력을 미친다”며 “연구원의 활발한 사업 수주와 연구 성과를 도출하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기업 지원 확대에 따른 지역기업의 일자리와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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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

    • 권오석 기자
  • 영천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