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달 31일 상주교도소를 방문해 업무 협의를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성상제)가 지난달 31일 상주교도소를 방문해 업무 협의를 해 관심을 모았다.

양 기관은 상주교도소에서 사용하는 물 수요량 증가에 따른 생활용수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벌가압장’ 증설에 따른 교도소 배수관 구경 확장(D75 ⇒150mm, L=982mz) 문제를 긍정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상주시 인구 10만 사수에 따른 인구 변동과 상주시 인구감소 위기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가지고 168명 근무 인원 가운데 사택에서 생활하는 60가구 중 40명에 대해 상주시 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확인했다.

성상제 소장은 “양 기관이 서로 협조해 맑은 물 공급은 물론 상주시 인구증가 시책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날 폭염과 열대야로 교도소에서 사용하는 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상주교도소에 생수 350㎖들이 1000개와 자바라 물통 10ℓ짜리 30개를 전달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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