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명실상주스포츠클럽 대통령기 정구대회 준우승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명실상주 스포츠클럽(성신여중) 소속 정구 엘리트 선수들이 단체전 준우승, 개인 복식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에 참가한 상주시 명실상주스포츠클럽(회장 서동령) 소속 정구 엘리트 선수들이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 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명실상주 스포츠클럽 소속 윤민상·최보배 등 2명의 지도자와 성신여자중학교 김송아 선수 외 8명이 참가해 이 같은 성적을 거둔 것.

이번 대회는 대한정구협회에 주최로 전국 남녀 초·중·고등부와 일반부, 동호인부 160여 개 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지난달 23~29일 충북 영동군민정구장에서 진행됐다.

서동령 회장은 “앞으로도 명실상주 스포츠클럽에서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상주시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기 전국 정구대회는 정구 저변 확대를 위해 1962년 강원도 춘천에서 시작됐는 데 대한 정구협회가 주관하는 총 22개 대회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됐고 규모 또한 가장 큰 대회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