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축산피해 등 청취···집행부에 피해 예방·지원 당부
장 의장은 이날 의성지역 도의원인 임미애 의원과 함께 의성군 안평면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을 찾아 폭염피해 축산농가를 살펴본 후 도 축산정책과로부터 도내 축산피해 현황 등에 대해서 청취했다.
이어 폭염속에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살피러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의성군 안평면 창길 1리 경로당을 찾아 폭염에 따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한편 폭염대비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장 의장은 “폭염피해 현장에 와서 축산농가의 피해와 애로사항을 들어보니 상황이 더욱 심각한 것 같다”며 “가축, 과수, 수산물 등의 폭염 피해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 해 피해 예방과 지원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장 의장은 이어 “소방본부와 보건복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총동원 해 폭염에 취약한 도내 고령화된 농어업인과 취약계층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