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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능 100여 일 앞으로···대비 전략은?

출제 경향·예상 난이도 점검 등 실전감각 익혀라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8월02일 18시45분  
2019학년도 수능시험이 100일 여 앞으로 다가 오면서 남은 기간 준비 전략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수험생들은 수시모집 지원 준비를 하면서 수능 마무리 공부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다. 그 동안 공부한 내용을 점검해 보고 남은 기간 학습 계획을 잘 세워야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는다. 특히 입시 전문가들은 100일 여 기간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수능 시험의 성패가 갈린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올해 수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해 출제하겠지만 탐구영역에서 아주 쉽게 출제된 일부 과목은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맞춤식 수능 공부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비중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지망 대학을 몇개 선정, 해당 대학에서 비중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수능 성적은 대학의 모집 단위별로 다양하게 반영한다. 지망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중치 등을 고려해 비중이 높은 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해부터 영어가 절대평가 되면서 인문계·자연계 모두 국어와 수학의 비중이 높아진 점도 고려 대상이다.

이에 따라 출제경향과 예상난이도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6월 모의평가는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를 포함, 대부분의 과목이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다만 올해 수능 시험은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수능 문제를 포함한 기출문제도 반드시 풀어 봐야 출제 경향을 파악하기 쉽다.

올해 수능 시험도 EBS 수능교재·강의와 연계해 출제하는데 연계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다. 수능 준비는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도 70%를 연계해 출제했다. 하지만 변별력을 가르는 주요 문항은 비연계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도 살펴야 한다.

결국 지금부터는 다양한 종류의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 향상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다만 문제 풀이도 정답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은 교과서를 통해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문제 풀이를 통해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 하고 수능시험에 대한 실전 능력을 길러야 한다. 평소 모의고사에서 한 번 틀린 문제는 다음에도 틀리기가 쉬운데 시험을 친 후 잘 틀리는 문제를 오답 노트에 기록, 정리해 두면 도움이 된다.

이번달부터 다음달 5일 평가원 모의평가 시험을 전후로는 자신이 부족한 부분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시기다.

상당 부분 수험공부가 거의 완성된 상위권 수험생들은 9월 모의평가가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다. 9월 모의평가를 전후로 자신이 특히 취약한 부분이 있다거나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를 보완하는 등 최대한 점수를 잃지 않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 소수 고난이도 문항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는 시기로 삼아야 한다.

중·하위권 학생은 개념을 정확히 익히지 못했거나 학습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급한 마음에 문제 풀이만 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보다는 부족한 개념을 익히는 것이 오히려 좋은 방법이다.

기본 개념 학습도 논리가 있는 기본 개념에 대해 추론과정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시기상 기계적인 암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차상로 대구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9월 모의평가가 끝난 시점에 수험생들의 마음이 풀어지기 쉽다”며 “9월 모의평가가 끝나도 수험기간은 70여 일이 남아 있는 만큼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자칫 슬럼프에 빠질 수 있는 시기지만 노력하면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고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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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목 기자

    • 김현목 기자
  •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